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윌렘 대포 (문단 편집) == 경력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5fNif_WGdc, height=240)]}}}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iMguaZQREU, height=240)]}}} || ||<-2> {{{#ffffff ''' 자신의 배우 경력을 이야기하는 윌렘 대포 ''' }}} || 연기파 배우로 1980년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천국의 문(영화)|천국의 문]]으로 데뷔했다. 전쟁터에서 산화된 이상주의자 같은 배역부터, 사이코패스 악역까지 개성넘치는 역을 자주 맡는다. 과거에는 대형 [[블록버스터]]보다는 저예산 B급 영화나 예술 영화 계열에서 자주 활약했다.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배우의 반열에 오른 지금도 종종 그런 영화(예를 들어 스티브 지소의 해저생활)에 출연하는 걸 보면 본인이 그런 데에 어느정도 흥미가 있는 모양이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할리우드 영화와 예술 영화를 오가며 열연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그의 연기 중 손 꼽히는 것은 바로 [[표정]] 연기. 얼굴형, 기본 표정, 인상부터가 타고 났다고 해도 좋을 만큼 독특한데다가 그의 뛰어난 연기력이 합쳐저서 온갖 표정이 다 나온다. 스릴러에 출연하거나 빌런 역을 할 때 자주 나와서 대중에 잘 알려진 섬뜩하다 못해 징그럽거나 불쾌하게 느껴질 표정들부터, 그냥 옆집 인자한 아저씨, 동네 할아버지 같은 부드러운 표정, 밝고 유머러스한 코미디언 같은 표정까지 그의 출연 작품을 보면 정말 표정 연기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1인 2역이나 어떤 인물이 점차 변해가는 등 혼자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해야할 때도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법한 능숙한 연기를 보여준다. 연기력이 워낙 뛰어난 배우라서 망작인 영화에 출연해도 혼자 빛나는 경우가 많다. [[스피드 2]]에서 컴퓨터 천재+정신병자 폭파범 가이거로 나왔는데, 이야기는 시망이지만 빌런으로 출연한 대포의 연기만은 훌륭하다. 그리고 [[안티크라이스트]]처럼 도저히 제정신으론 못할 것 같은 연기도 잘 해낸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1탄에서의 그린 고블린 역, 특히 자신이 그린 고블린임을 자각하는 장면에서 [[https://youtu.be/5oYHnr6QiF8|거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인 2역을 표정만으로 해 내는 연기]]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도 다른 배우들에게 묻히지 않는 강렬한 악역 조플링으로 출연해 씬스틸러를 담당했다. '''2018년 제68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했다.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성격의 상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수상자의 대표작들을 한데 모아 상영하는 오마주 섹션이 열린다. 업적에 있어서 이미 영화사적 평가가 끝난 배우임을 알 수 있다. 오마주 섹션에서 상영되는 그의 출연작 10편은 아래와 같다. * 리브 앤 다이 (1985) * [[플래툰(영화)|플래툰]] (1986)[* 그 유명한 플래툰 자세를 바로 이 사람이 연기한 것이다.] *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1988) * 미시시피 버닝 (1988) * [[섀도우 오브 뱀파이어|뱀파이어의 그림자]] (2000) * 오토 포커스 (2002) *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2004) * [[안티크라이스트]] (2009) * 더 헌터 (2011) * 파솔리니 (2014) 또한 신표현주의 미술가 줄리안 슈나벨이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나날들을 다루며 스크린에 8년만에 복귀한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에서의 반 고흐 역으로 '''2018년 제75회 [[베니스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볼피컵 남우주연상|볼피컵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그의 대표작에 또 한편이 추가되었다. 2018년은 3대 영화제 두 곳서 각각 평생공로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쌓아온 연기 인생을 기리는 측면에선 최고의 해로 기억될 듯하다. 2020년에는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 중 18위에 선정되었다.[[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movies/greatest-actors-actresses.html|#]] 아카데미 시상식에 4회 노미네이트 된 배우이기도 하다. 87년 [[플래툰(영화)|플래툰]] 2000년 [[섀도우 오브 뱀파이어|뱀파이어의 그림자]], 2018년 [[플로리다 프로젝트]]로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2019년 [[고흐, 영원의 문에서]]로 남자주연상 부문 후보가 되었다. 우스터 그룹의 창립멤버인만큼 실험극에 뿌리를 두고 있고 할리우드에서 성공을 거둔 후에도 꾸준히 무대에 서고 있다. [[라스 폰 트리에]], 아벨 페라라, [[폴 슈레이더]], [[마틴 스코세이지]], [[올리버 스톤]], [[앨런 파커]], 줄리앙 슈나벨, [[캐스린 비글로]], [[웨스 앤더슨]], [[션 베이커]], [[로버트 에거스]] 등 지난 30여 년 간 뛰어난 감독들과 꾸준히 새로운 작업을 하면서 마블과 디시까지 넘나드는데 그 와중에 [[분닥세인트]]같은 B급 액션코미디물에서까지 엄청난 존재감과 기이한 깊이를 보여주는 놀라운 배우이다.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이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맡았던 [[그린 고블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그린 고블린]]으로 출연하여 노먼 오스본과 그린 고블린 두 가지의 인격을 드나드는 엄청난 연기력를 보여주어 '역시 윌렘 대포'라는 말이 나오게 하였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고블린의 인격이 깨어났을때 마스크를 착용하였기 때문에 약물실험 부작용으로 인한 고블린 각성씬과 노먼이 이중인격임을 자각하는 씬 외에는 표정변화를 관찰하기 힘들었지만 노 웨이 홈에서는 MCU 세계관에 넘어온 뒤 마스크를 부숴버렸기 때문에 맨 얼굴로 고블린 연기를 직접 하는데 그야말로 마귀가 따로 없는 광기서린 표정 연기가 압권. 여기에 그린 고블린의 압도적인 신체 내구력이 더해지니 '아무리 두들겨 패도 견뎌내고 히어로를 조롱하는 광기의 빌런'이 탄생했다. '''마스크가 연기력 억제제였다'''라는 말이 들릴 정도. 인터뷰에서부터 노먼 오스본과 그린 고블린을 복수형으로 표현하는 등 여전히 작중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연기인생을 설명하는 동영상에서 하는 말에 따르면 그린 고블린과 노먼 오스본이라는 두 개의 인물을 오가는 배역이란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1편을 보지 않았던 관객들은 "도대체 저 아저씨는 누구인데 저렇게 대단한 연기를 선보이는 거냐?"라며 호평을 보냈다. 게다가 출연 협상 당시 스파이더맨과의 전투를 벌이던 장면의 모든 액션 연기를 CG나 대역이 아닌 본인 스스로 하겠다고 조건을 붙여 고령의 나이임에도 작중 모든 격투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을 펼쳤다.[* 물론 영화 특징상 CG가 아예 안 들어갈 수는 없지만 톰 홀랜드가 CG를 써야할때 자기가 직접 모션 캡쳐용 슈트를 입고 액션을 했으니 윌렘도 똑같이 CG가 필요한 장면에서 직접 슈트를 입고 모션 캡쳐를 했을 수도 있다.] 노 웨이 홈 작품 내에서 가장 격렬한 육탄전인 해피 호건의 아파트 결투신은 촬영 종료 후 윌렘 대포와 톰 홀랜드 모두 탈진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가 나왔던 영화들을 보면 알겠지만, 표정 연기가 상당히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린 고블린 연기를 잘 보면, 본래 성격의 얼굴과 그린 고블린 인격의 얼굴을 비교해보자. 전혀 다른 사람이 연기한 것 같다. 위에 거론한 스피드 2의 가이거도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쿨한 남성 같지만, 본색을 드러낼 때는 그린 고블린의 그 사악한 사이코의 얼굴이 내비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